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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디지털노마드 여러가지 업무로 복잡한 머리 정리하기 사람의 뇌는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동시에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뇌는 계속 업무 전환을 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과한 업무를 소화하거나 성격이 다른 업무를 연속해서 다루면 금방 에너지가 소진되고 맙니다. 저자 신태순님은 최대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 다음 3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아주 잘게 업무를 쪼개서 처리한다. 반복 작업+트리거를 통해 의식에 드는 에너지를 줄인다. 성격이 다른 업무 간 붙어있는 시간 간격을 넓힌다. (예를 들면,성격이 다른 업무 사이에 잠을 자거나 요일을 바꾸는 것) 특히, 3번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신사임당님 유튜브 채널에서 본 영상(똑똑한 사람의 실행력이 낮은 이유)과 같은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신사임당님은 생각하는 날을 정한다고.. 더보기
안전한 유아용 세탁세제 추천 아이 관련 세정제들은 뭔가 계속 안전성이 걱정돼서 자꾸 유목민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던 와중에 얼마 전에 소비자평가원에서 유아용 의류 전용 세제 10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품질 등을 평가했다는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안전기준 평가에서는 크게 3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했는데요. 1. 유해물질 (1) 벤젠·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규제물질 8개 항목 (2)납·카드뮴 등 중금속 3개 항목 (3) 알레르기 반응 가능 물질 26개 항목 2. 액성(pH) 3. 생분해도(세제가 자연 분해되는 정도) 다행히도 10개 제품 모두 안전기준 평가에는 전 제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세척성능 평가 결과 엘지생활건강의 '베비언스 핑크퐁 세탁세제'와 보령메디앙스'의 '비앤비 섬유세제'의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합니.. 더보기
코로나 블루 증상과 자가진단, 극복 방법 총정리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한 기분을 뜻하는 "블루"라는 말이 합쳦서 생긴 신조어입니다.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지만 그만큼 사회 전체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힘든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코로나 블루가 왜 생기는지, 증상은 어떤지, 어떻게하면 좀 극복할 수 있을지 알아봤어요. 우리 좀 힘을 내봐요! :) 코로나 블루, 왜 생기죠?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많은 생활, 업무들이 중지되어 있고, 대인관계가 단절되어 있고, 사회생활이 축소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울감, 불안감, 불편감들을 느끼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야외활동, 대인관계 활동, 사교적 만남 같은 사회적인 접촉들이 없어졌지요. 주로 집안에만 있어야하는 기간이 수개월 간 지속되고 가족들이 전부 집에 있으면서 공간 .. 더보기
경제적 자유를 찾아가는 길에서, 포기하고 싶을 때 힘이 되는 한 마디 '처음에 바로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갈 수는 없겠지만, 당신이 지금 있는 곳에서 출발할 수는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를 쌓아놓은 게 없어서 콘텐츠 마케팅을 할 엄두가 안 난다고 하는 분께 하고 싶은 말입니다. ([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 p.14.) 네이버 블로그를 해야지, 해야지 마음만 먹고 정말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일상생활이 무너지니, 어떤 정신적인 힘이 나지 않는달까요? 컴퓨터 앞에 앉기가 두려웠습니다. 뭘 써야 할지도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피했습니다. (엄한 넥플릭스 사용시간만 엄청 늘어났네요..) 스마트스토어다, 수익형 블로그다, 쿠팡 파트너스다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다,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위축되는 마음에 휩싸였습니다. 그때 한 책이 눈에 들어왔습.. 더보기
알사탕 뮤지컬 관람 후기 조카네와 함께 알사탕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코로나가 걱정이 되긴했는데, 아이들이 워낙 기대하고 있던 터라 마스크 단단히 쓰고 다녀왔습니다. 알사탕 뮤지컬은 올해 동화계의 노벨상이라 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동명 동화가 원작입니다.스토리는 친구도 없고 소극적인 주인공이 문방구에서 우연히 사게 된 알사탕을 먹고, 주변의 사물, 가족들과 소통하게 되고, 그런 과정에서 얻은 공감과 사랑의 힘으로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먼저 놀자고 말을 건내게 되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공연장 입구에 주인공 동동이와 애완견 구슬이 입간판도 있고요. 공연장으로 가는 길목에는 도장도 찍고, 도장을 다 모으면 스티커도 받을 수 있고, 책이나 문구류가 진열되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또 사진찍을 수.. 더보기
오일스테인으로 죽은 방부목 데크 살리기 저는 운이 좋게 옥상을 사용할 수 있어서 작은 정원을 꾸미고 있어요. 꽃도 가꾸고, 날씨 좋은 날에는 바람도 쐬고, 아이랑 수영장 설치해서 놀기도 하구요ㅎㅎ 특히, 요즘은 코로나로 어디 가기도 힘드니까 아이랑 올라와서 바깥바람 쐬면 서로 더 좋더라고요. 이왕 자주 올라오게 된 거 옥상을 좀 더 예쁘게 꾸미고, 잘 즐기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뭐 좀 참고할만한 게 없을까 인스타를 좀 뒤져봤습니다.ㅎㅎ 일단 제일 시급 한 건 데크에 오일스테인을 좀 바르는 일인 것 같아요. 벗겨지고, 조금씩 뒤틀리고 있거든요. 데크에 오일스테인을 바르면 햇빛이나 비로 인해 나무다 갈라지고 뒤틀리고, 변색되고 하는 것들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해주면 좋다는데, 여기 데크는 4-5년 전에 설치한 이후로 한 번.. 더보기
신혼부부 맞벌이부부 돈관리 : 엑셀 가계부 양식 사실 결혼 전에는 혼자 벌어서 혼자 쓰면 되니까 가계부를 안 써도 대충 다 아니까 잘 살아졌던 것 같아요. 근데,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나니 돈이 생기는 것도 다양하고, 나가는 것도 다양하고, 소비의 규모도 훨씬 커지고요. 그래서, 돈 관리와 관련된 책을 찾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생활경제코치 박미정, 매뉴얼북, 2019) 이 책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대체 오늘 어디에 얼마를 쓴 걸 기록하는 가계부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부분이었습니다. 왠지 늘 많이 쓴 것 같고, 반성만 하자니 정신건강에도 안 좋은 것 같고, 기록한다고 씀씀이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난 먹는 덴 얼마 쓰고 살지?" "문화생활에는 얼마를 쓰지?" "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 각각 얼마가 들지?".. 더보기
전이수 갤러리와 엄마의 마음 몇 년 전에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전이수'라는 꼬마 작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참 마음에 많이 남았었는데, 얼마 전에 영재발굴단에 한번 더 출연한다는 소식에 찾아보았습니다. 훌쩍 큰 모습에 왠지 모르게 미소를 지으며 보게 되더라고요. 전이수 군은 제주도에 살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데요. 특히, 이라는 작품을 설명하는데 마음이 많이 울리더라구요.. 저의 셋째 동생 유정이가 특수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언제 한번 엄마가 유정이 학교 데려다줄 때 따라간 적이 있는데, 거기 어떤 엄마가 어떤 형아를 학교에 들어가라고 하고서 한참을 뒤에서 지켜 보더라고요. 그때 그 광경을 보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났어요. 학교가 아니라, 앞으로 그 형아가 혼자 걸어가야 할 인생길이라고 생각했을 때, 뒤에서 보내는 .. 더보기